에어팟 빨래 돌렸을 때 소리 살리는 매우 쉬운 방법과 대처 가이드

에어팟 빨래 돌렸을 때 소리 살리는 매우 쉬운 방법과 대처 가이드

세탁기 안에서 깨끗하게(?) 세탁된 에어팟을 발견했을 때의 당혹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고가의 기기인 만큼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기분이 들겠지만, 침착하게 대응하면 소리가 이상해지거나 먹먹해진 에어팟을 충분히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에어팟 빨래 소리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과 단계별 응급처치 매뉴얼을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에어팟 세탁 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2. 에어팟 외관 건조 및 기본 조치 단계
  3. 에어팟 내부 물기 제거를 위한 소리 배출 활용법
  4. 먹먹해진 소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정밀 건조법
  5.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사후 관리 요령

에어팟 세탁 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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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전자기기를 살리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추가 손상을 막는 것입니다. 당황해서 아래의 행동을 하면 영구적인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 전원 켜기 및 블루투스 연결 금지: 기기 내부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전류가 흐르면 회로가 합선(쇼트)되어 완전히 망가집니다.
  • 충전 케이스에 넣기 금지: 에어팟 유닛을 충전 케이스에 넣는 순간 충전이 시작되므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금물입니다.
  • 헤어드라이어 뜨거운 바람 사용 금지: 에어팟 내부의 접착제나 미세한 부품은 열에 매우 취약합니다. 뜨거운 바람은 변형을 일으킵니다.
  • 본체 흔들기 금지: 물기를 뺀다고 세게 흔들면 오히려 물기가 내부 깊숙한 곳으로 스며들 수 있습니다.

에어팟 외관 건조 및 기본 조치 단계

세탁기에서 에어팟을 꺼냈다면 가장 먼저 겉에 묻은 수분을 제거해야 합니다.

  • 안경 닦이 또는 극세사 천 활용: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부드러운 천으로 겉면의 물기를 닦아냅니다.
  • 이어팁 분리: 에어팟 프로 모델의 경우 실리콘 이어팁을 분리하여 안쪽에 고인 물기를 따로 닦아줍니다.
  • 충전 단자 확인: 하단부 충전 단자 쪽에 물기가 고여 있다면 면봉을 이용해 살짝 흡수시킵니다. 이때 면봉을 세게 밀어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자연 건조 대기: 통풍이 잘 되는 그늘진 곳에 에어팟 유닛을 거꾸로 세워 두어 중력에 의해 물기가 아래로 흐르도록 합니다.

에어팟 내부 물기 제거를 위한 소리 배출 활용법

에어팟 내부 스피커 망에 물기가 맺히면 소리가 지지직거리거나 매우 작게 들립니다. 이때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물기 배출법이 효과적입니다. (단, 겉면 건조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에 시도하세요.)

  • Water Eject 단축어 활용: 아이폰 유저라면 ‘Water Eject’라는 단축어를 다운로드하여 특정 주파수의 진동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 특수 주파수 재생: 유튜브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Water Eject Sound’를 재생하면 미세한 진동이 스피커 망 밖으로 물방울을 밀어냅니다.
  • 볼륨 조절 주의: 물기 배출 소리를 재생할 때는 볼륨을 최대치로 높여야 진동의 힘이 강해집니다.
  • 반복 작업: 한 번에 물기가 다 빠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3~5회 정도 반복하여 소리가 맑게 들리는지 확인합니다.

먹먹해진 소리를 원래대로 되돌리는 정밀 건조법

눈에 보이는 물기를 닦아냈어도 내부 습기가 남아있으면 소리 품질이 저하됩니다. 에어팟 빨래 소리 문제를 해결하는 매우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습기 제거제’ 활용입니다.

  • 실리카겔 활용: 신발이나 식품 속에 들어있는 실리카겔을 모아 지퍼백에 에어팟과 함께 넣습니다.
  • 밀폐 보관: 지퍼백을 완전히 밀폐한 상태로 최소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방치합니다.
  • 쌀 활용법 (차선책): 실리카겔이 없다면 생쌀이 담긴 용기에 에어팟을 묻어두는 것도 습기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제습기 주변 활용: 제습기가 가동 중인 방에 에어팟을 두면 건조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집니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및 사후 관리 요령

충분한 건조 과정(최소 2일 이상)을 거쳤다면 이제 기기를 점검할 차례입니다.

  • 연결 확인: 먼저 유닛 하나씩 귀에 꽂아 블루투스 연결이 정상적으로 되는지 확인합니다.
  • 통화 마이크 테스트: 음성 메모 앱을 켜서 마이크에 목소리가 잘 녹음되는지 확인합니다. 마이크 쪽 물기가 덜 빠졌을 경우 목소리가 멀게 들릴 수 있습니다.
  • 노이즈 캔슬링 점검: 에어팟 프로의 경우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웅’ 하는 소리나 노이즈가 없는지 체크합니다.
  • 케이스 충전 테스트: 유닛이 정상이라면 마지막으로 충전 케이스에 넣어 충전 표시등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확인합니다.

에어팟은 생각보다 방수 능력이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어 초기 대처만 잘하면 세탁기 속에 들어갔다 나와도 멀쩡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황해서 전원을 켜는 실수만 피한다면 위에서 설명한 매우 쉬운 방법들로 소중한 에어팟을 되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72시간 이상의 충분한 건조 후에도 소리가 변조되거나 페어링이 불가능하다면 내부 부식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서비스 센터 방문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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